[For me] 내 인생의 오답노트 - 무기력할때, 진정한 대화

오늘은 드는 생각이 많았다.

1. 요즘 계속 무기력했다. 진짜 바쁜데 안바쁜것이다. 할 일은 많은데 잠으로 도피하고 일들은 쌓이고 마음은 바쁜데 무기력하고... 오늘도 무기력함에 유튜브로 도피했다가 한 동영상을 보고 이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무기력한 이유는 내가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그래서 모든 일을 잘 해내고 싶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데 안될거같은 불안감 때문이다. 그니까 내가 또 무력감에 빠져있다면 '에라이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이 밉다,한심하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시작하기 힘들구나. 하지만 시작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우리 5분만 10분만 해보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2. 마보에서 '바른말'에 대한 생각과 명상을 들었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님의 말중에 이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진정한 대화는 '내가 이 말해서 상대방에 기분나빠하면 안되니까 좋은 말만하자.' 가 아닙니다. 불편한 이야기를 해도 상대방과 연결되어 기분 상하지 않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거이거 진짜 어렵다. 상대방과 이야기 할때 후회되는 말들 혹은 내가 말하고도 불편하고 찝찝했던 말들... 어렵겠지만... 머리속에 넣고있어야지.

 

3. 마음챙김을 하는 마음가짐 : 내가 이 자리에 안전하게 마음챙김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기, 내가 마음챙김을 하는 의도, 나를 향한 자비심, 둘숨에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기를...' 날숨에 미소짓기. 그리고 호흡에 집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