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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e] 마음챙김명상과 감사일기 #3

Soyeoniverse 2019. 8. 10. 00:26

 

헤헤 내 바탕화면!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당

마음챙김명상

오늘은 진짜 많이 불안했다. 음.. 일단 크리스 입에서 우리의 끝이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갑자기 내 중심이 흔들리듯이 불안하고 무서웠다. 나는 아직 헤어질 준비가 안된거 같다. 헤어지더라도 얼굴보고 말하고 싶고 따뜻한 포옹으로 미래를 축복해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거기에 오늘 내가 하는 공부가 갑자기 너무 늦은거같다는 조급함과 불안함이 들었다. 남과 비교하면서ㅠㅠ 미래도 불안하고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갑자기 온갖 불안함이 몰려왔다. 그래서 오늘은 꼭 명상이 필요했고 타라브랙님의 받아들임 명상을 했다.

 처음에는 명상하다가 눈물도 나오고 계속 불안함을 느꼈다. 마치 내가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바라보면서 그냥 인정해줬다. 불안하구나, 슬프구나, 두렵구나, 그래 지금 네가 그렇구나. 신기하게 명상이 끝나고 눈을 떴을 때는 배아픈것도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졌다. 울음이 나오면 울고 '그래 지금 네가 울고싶구나. 지금 불안하구나.' 하는게 마법처럼 내 마음을 진정시켰다. 일시적인걸까? 아니야! 내가 계속 받아들임을 연습해야겠다.

 

오늘의 한줄

삶이란 결국, 모호함을 견뎌내는 일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24p

맞아! 소여나 물론 지금은 미래가 불확실하고 정해진게 없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거야! 하지만 지금까지도 정말 잘해왔고 이 현재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서 살면 그게 확실한 것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거야!

 

감사일기

1. Even if I couldn't exercise, I woke up pretty early compared to the time I slept last night. And I did my work to do in the morning. Thanks myself to have responsibility.

2. I had 우렁쌈밥 with my mom for lunch. It was extremely awesome! I mean it! 

3. I said about my relationship with boyfriend to my mom and cried without knowing. heartbroken.. actually still... The reason I am truely grateful is that my mom sympathized with my pain, that really makes me feel better. Thanks mom

4. I finished my work to do today. The study is getting hard for me... But I can do it. I believe it!

5. I am feeling anxious about my relation with my boyfriend and the exam. I continue to be awake in my body, heartbeat and brain sth like that... And the bad thoughts and results come up with my mind while studying. But I will meditate now! Thanks myself for taking care of my mind. You are doing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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