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며여행하기] 제주한달살기 - 일출과 일몰이 제일조화!

제주한달살이 하면서 자연에 대한 경탄을 많이 했다. 이유중 하나는 매일 반복되지만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른 일출과 일몰 덕분이다. 

 

주관적인 일출 스팟 !!

1. 성산일출봉

- 하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는게 힘들다! 넉넉하게 올라가려면 일출시간보다 30~40분은 빨리 가야 올라가서 해를 기다릴 수 있다.

 

해가 진짜 동그랗고 표면은 마그마로 채워진듯했다. 구름과 구름사이에 딱 걸려있는 태양이 참 신기하고 딱 그부분만 미친듯이 밝은 모습 또한 신기했다. - 17.01.31일기

잡았다!

지은이가 일출을 보며 “이것이 진리일까? 이토록 찾아헤매었지만 막상 드러나면 눈부셔서 제대로 볼 수 없는것이 비슷하다.” 라고했다. 정말 인상깊다.- 17.01.31 일기

 

2. 광치기 해변

- 한달간 지내면서 얻은 꿀스팟! 차안에서 따뜻하게 해를 기다리고 일출을 볼 수 있다.

광치기 해변에서 본 일출

살면서 일출을 가장 많이 본 한달이었다. 아마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성산핫플게스트하우스에서 살아서 더더욱 그런거 같다!

우리 핫플빠담식구들이랑도 가고 마음맞는 게스트들하고도 가고~~ 하지만 간다고 매번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건 아니다!! 날이 흐리고 구름이 많으면 해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게 아닐까.

 

주관적인 일몰 스팟!!

애월에서 본 일몰

1. 애월 - 애월이 일몰보기 정말 좋았다! 몽상드애월에서 커피한잔 사서 바다쪽에 걸을 수 있는 긴 산책로가 있길래 한시간 정도 쭈욱 걷고 다시 카페로 돌아와 야외 테이블에서 일몰을 봤다.

카페 서연의집에서 본 일몰

2. 사실 어디에서나 봐도... 넘조화ㅠㅜ

이건 무슨색이라고 말할수도 없는 자연만이 고고하게 내뿜는 아름다움이다. - 17.02.01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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