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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7. 제주한달살기

[살아보며 여행하기] 제주한달살기 - 나만의 아지트만들기!

Soyeoniverse 2019. 8. 10. 00:42

한달살기를 한다면 유명한 관광명소도 좋지만 나만의 아지트 만드는게 꾸르잼

 

나의 빼이보릿 세화해변

세화해수욕장

비근무날에 계획이 없거나 간단히 놀러나가고 싶으면 세화를 갔다. 세화는 바다 색깔도 정말 쨍한 애메랄드빛이고 아지자기한 카페들도 많아서 혼자있어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제주 세화하루

세화해변 가는중에 문색깔이 이쁘길래 기웃기웃거렸다가....

히잉... 완죠니 취향저격... 

알고보니 생활한복을 빌릴 수 있고 아기자기한 제주기념품이랑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였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정말 스윗하셔서 구경만 왔는데도 차를 한잔 내어주시며 반겨주셨다❤️

두 번째 들렸을 때도 사장님이랑 수다떨다가 책갈피를 하나 샀다! 정말로 내스타일이라서 평생 쓰려고 했는데 한달만에 잃어버림ㅠㅜ

추운날 어디간거니... 돌아와.. 엘리스...

오늘 다시 쳐보니까 가게 문 닫으셨나..?ㅠㅠ 안나온다ㅜ 다음에 제주 가면 전화드려야지...

세화 Eric’s Espresso

 

에릭스에스프레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7길 17-7

세화에는 이쁜 카페도 많다. 밀린 다이어리쓰고 한없이 바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세화는 엄블랑지게 좋은 곳이다!

 

우리만의 감귤서리, 꼬요동산

 

꼬요동산= 꼬마요정 동산

가만보면 눈코입

우리는 목적지 없이 걷다가 무언가에 이끌린듯이 들어갔고 그곳엔 마치 꼬마요정이 나올것 같은 감귤농장이 있었다. 17.02.01 일기

바닥에 떨어져 있는것만 먹었다. 맛이 증말 없었다.

국대처럼 계획하지 않아서 얻게되는 행복

이날 지은이랑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서로 솔직하게 말하고 풀었었다. 지은이랑 있으면 항상 배우는게 많다!

화순 곶자왈 생태공원

3시간이면 양호하네~

버스 잘못타고, 체크카드잃어버려서 가던길 되돌아가고, 지은이랑 떠들다가 종점까지 가고... 결국 6시간만에 도.착.

동화속에 온듯한 느낌

우거진 나무 사이로 반짝이는 해가 뿌리는 보석들이 정말 이쁘다. 화려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아름다운 사람에게 꼭 자연같이 이쁘다고 말해주고 싶다. -17.02.14 일기

 

하나하나 보면 그저 야생적인 나무인데 그런 나무가 모이고 돌이 모이고 볕이 모이니까 정말 아름다웠다. -17.02.14

눈을 감고 들리는 소리에 집중했다. 새의 지저귐, 내가 나뭇가지를 밟는 소리, 투명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17.02.14

우리는 같이, 그리고 또 각자 자연을 즐기고 흑돼지 먹을 생각에 눈누난나 집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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