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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2018~19. USA 교환학생

[USA Exchange student] 개강첫날, 체크카드 만들기

Soyeoniverse 2019. 8. 17. 13:20

 

오늘은 개.강.이.다.

 

Dance and Movement 수업

내가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다. 간단한 수업소개랑 자기소개를 하고 아주 그냥 바로 춤을 추었다! 나랑은 넘 잘맞은 수업이다ㅠㅠㅠ 뭐랄까 다같이 한마리의 나비처럼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같은 춤을 추는데 내가 마치 영화에 들어와있는거같았다. 이 수업이 월요일 첫교시라서 정말 다행이다! 히히 마이 빼이보릿❤️

맛있어 증말ㅠㅠ하지만 간식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겨먹고 싶은데 금방 배불러져서 슬프다...

점심먹고는 key bank에 체크카드를 만들러 루이스턴 쪽으로 셔틀버스타고 왔다. 여기 동네에 상점이랑 집들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뻤다ㅜㅜ다음에 자전거타고 아니면 셔틀타고 여유있게 와서 커피한잔 마시고 동네 구경하고 사진찍다 가야겠다!!

파란색 벽에 핑크색 창문들이 인상적인 집!

맛있어 보이는 빵집이랑 카페도 찜꽁해놨다!

증말 일처리는 참으로 느린데 은행원들이 넘 친절해서 아무말도 못하겠다....!!!! 카드가 다음주정도에 나온다고 했다ㅠㅠ 

 

내 이메일주소를 물어봤는데 순간 @ 이걸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골뷍이~?

 

라고 말했다가 리희랑 나랑둘다 너무 웃겨서 울어버렸다... 평생 안까먹을듯... @은 at이다 소연아!! 

다시 셔틀타고 오후수업을 가야했다! 버스기다리면서 내가 만약 미국에 산다면 어떨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Personality Theory 수업

이 수업도 좋았다! 내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나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주셨다. 한명씩 간단한 자기소개도 하고 교수님도 좋아보이셨다! 개강 첫날은 수업 모두 성공! 하지만 바로 다음 수업부터 과제가 있다...! 여기는 보통 매 수업마다 과제가 있다. 

분명 나 배 안고프다고 했는데 

하지만~ 음식을 보니 또 맛있어 보여서 한껏 담아 배부르게 먹었다. 히히

베트남식 누들

그리고 우연히 안을 만나서 같이 놀았다. 안이 베트남식 라면을 끓어줬는데 살짝 그...!! 똠양꿍의 신맛이 나는 라면이었다! 

시간이 딱 선셋보기 좋은 시간이길래 잔디밭에 가서 안이랑 일몰을 보았다! 안은 정말 너무 귀여워서 자꾸 챙겨주고 싶고 막 그렇다ㅠㅠ

 

안은 엑소를 굉장히 좋아했다!!! 키킼 귀! 여! 워! 뿐만 아니라 쇼미더머니도 봤다고 했닼ㅋㅋㅋ 나이도 굉장히 어린데 여기와서 일년동안 공부하는거 보면 넘 기특하다ㅠㅠ 울애기...❤️

 

그리고 긱사돌아와서 내일의 수업을 걱정하며 잠이 들었다~~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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