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Exchange student] 나이아가라폭포 제트보트 짱잼! 아이스하키 즐기기

 

이날도 푹 잤지만 아침 8시!? 조금 넘어서 눈이 떠졌다....더자려다가 오랜만에 정민이랑 페이스톡을 했다! 그렇게 꺄르르 행복할수가..... ㅠ 못했던 수다를 사정없이 떨었더니 한시간 금방 넘겼다... 정민이랑 페톡하니까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졌다... 

이날은 교재를 P.O 박스를 만들고 학교 교재를 아마존에서 살까 도서관에서 빌릴까 고민하다가 수업 들어보고 필요한거같으면 교재를 아마존에서 사기로 경정했다. 그리고 유심을 한참 고민했다ㅠㅠ 알고보니...

❗️ 한국에서 유심을 미리 사왔다면 알아서 개통이 된다고 합니다! 유심을 핸드폰에 끼지 않아도 개통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용!

오늘뭐할지 적은후에 리희랑 아점을 먹으러 다이닝 룸에 갔다.

밥먹을 때 중국에서 온 티나랑 어랏... 그... 친구 두명 이름이... 내일 다시 물러봐야겠다 껄껄... 중국인 친구 3명이랑 같이 얘기하고 친해졌다!! 티나랑 왜 교환학생 왔냐, 수업 뭐듣냐 이런 이야기하면서 조금 친해졌다! 히히 

그리고 교재 빌리러 도서관갔는데 못빌리고 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히잉..

one for now, one for later 

꺄!!! 원래 나라가 my NU에서 jet boat를 예약했는데 나는 자리가 다 차서 예약할 수 없었다ㅠㅠ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안오는 사람이 오면 남는 자리가 있을까.. 해서 애절한 눈빛으로 기다렸다

혹시 남는 자리 있을까요....?

꺄륵! We made it!!!! 안온사람이 13명이나 있어서 나랑 리희랑 참여했다! 나이아가라에서 즐기는 월풀 젯보트!! 여분의 옷과 추울까봐 겉옷만 챙긴후 렛츠꼬오~ 원래 젯보트 가격이 75불인가!? 로 들었는데 NU학생이면 40불에 해준다! 스쿨버스로 다 태워다주면서ㅠㅠ 

before / after

와 진짜......왜 트립어드바이저의 투어 2위가 나이아가라 젯보트인지 알겠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물싸대기를 맞는다...! 정말 물한테 후두려맞는데 그렇게 짜릿하고 재미있을수가 없다ㅠㅠ 

-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물 흐름이 센곳을 가본것 같다. 지금가봤던 계곡. 강, 바다랑은 느낌 자체가 다른 살짝 거센 자연이었다!

- 급류를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그 급류를 타고 내려와 시원하는 물을 맞는 그 과정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 속옷까지 몽땅 다 젖으니까 여분의 옷을 잘 챙기는게 좋습니다! 

 

 

 

 

 

 

How to use it

긱사와서 깨끗하게 씻고 드디어 세탁기를 돌려보았다! 히히 조금 쉬다가 스케이트타는 행사를 참여하러 갔다.

이런 하늘과 구름을 보며 학교 스케이트장으로 갔다! 여기는 건물도 다 낮고 하늘을 볼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하늘을 자주 보게 된다!! 넘 행복하다!

우왁... 아이스스케이팅은 몇년... 아니 몇십년만인지 모르겠다ㅠ 처음에 딱 들어갔을 때는 무섭고 균형잡기 어려웠는데 신발을 꽉 쪼이고 나서 몇바퀴 도니까! 어느정도 타게 되었다!! 넘 재밌어ㅠㅠㅠㅠ 그래서 아이스링크장 문 닫을 때까지 열심히 탔다! 

금방적응해서 꽤나 잘했다~~ 시간만 있더라면 트리플 악셀도 연습하는건뒙~ 힛 

그리고 이거 잘타는 애들 정말 넘 멋있는거...학교에서 아이스하키 경기하면 무조건 보러가야겠다.. I promise!!

 

그 이후에는 학교행사중에 headphone dance party를 참여했다. 이게 기숙사 앞에서 시끄러우면 안되니까 각자 해드폰을 들으면서 다 같이 댄스파티를 하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교환학생 친구들이랑 맥주한캔씩 마시고 내렸갔다. 어제 친해진 케빈이 같이 추자고 해서 케빈만나서 춤추고 학교를 산책했다. 케빈 말이 넘 빠르고 말이 안 통해서 나의 회화 실력이 좀 비루했다... 그래도 점차 나아지겠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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