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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2018~19. USA 교환학생

[USA Exchange student] 교환학생일기- 인천에서 버팔로공항까지

Soyeoniverse 2019. 8. 15. 14:44

 

 

 

마지막은 언제나 우리엄마 김치볶음밥

해외 나가면 제일 생각나는게 우리엄마가 만든 김치볶음밥이다ㅠ 나름 레시피를 배워오긴했는데... 이건 엄마가 직접담근 김치가 있어야..ㅠ 아침 든든하게 먹고!

엄마가 공항까지 델따줬다ㅠ 마지막에 엄마가 안아주면서 울었는데 나도 눈물이 얼마나 나던지ㅠ 넘 걱정하지마로!

공항가자마자 티켓팅하러 갔는데 아직 안열려서 유심먼저 찾고

 

❗️ 미국에서 처음 한달동안 쓸 유심을 유심스토어에서 샀어요! 그리고 공항수령을 선택했더니 3층 비카운터 신한은행 환전소 옆 플레이와이파이부스에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캐리어1, 배낭1, 에코백1, 크로백1  

그리고 에어차이나(CA) 티켓팅을 했다. 나레기 맨날 비행기표 미루다가 다른분들 왕복값에 나는 편도를 샀다...

당연한 말이지만 비행기표 온떵(얼른) 사세요~!~!

인천공항 ~ 베이징 ~ 뉴욕 ~ 버팔로공항

히힛 경유 2번... 비행시간에 환승시간 합하면 거의 하루를 비행했다 ಥ_ಥ 

괜찮오~!~!~ 발리갈때 공항에서 15시간 있던 적도 있는걸~!~!

이 더운날에 코트들고가는거 시롸냐

코트 넣어갈 공간이 없었다.. 나에게 최선이었던... 코트 입구가기..

많은 친구들이랑 통화를 했다. 친구들이랑 통화하니까 진짜 힘이되고 하나도 안 긴장되었다! 비행기타는 그 순간까지 지은이랑 통화하면서 노래부르고 그저 재밌어서 꺄르르르 웃었다. 

 

 

 

 

 

 

 

인천공항에서 베이징공항으로

조오기 위에서 가습기 연기가 옴청 나오는뒙..!

연착이 조금 되고 비행기에서 살짝 냄새나기도 했는데 그리 심하기 않았다! 그리고 비행기에 가습기가 빵빵하게 나와서 놀랬다아.. 자리는 좁아서 오랜시간 비행하기엔 힘들거같았다.

에어차이나 기내식

라는 말이 무섭겤ㅋㅋㅋ 기내식 먹고 바아로~! 잤다! 거의 침흘리면서 잤다! 기내식은 비프앤라이스였는데 맛은 그냥저냥... 배채우려고 먹었다.

정말 언제봐도 하늘은 참 이뻐 ෆ  

자니까 금방 베이징에 도착했다. 아마 오후 8시 쯔음 도착했던거 같다. 아!! 면세점에서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를 샀는데 이게 액체류여서 경유할 때 거부당할수도 있다고 들었다ㅠ 그걸 사고나서 알아서 엄청 심장 쫄렸다!! 다행히 뺏기지는 않았다ㅠ 모두 참고하세용

정말 절경이네요 정말 장관이고요~

경유시간이 3시간정도 남아서 밍그적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친구들 가족들한테 연락하고 블로그 포스팅했더니 시간이 금방갔다. 도중에 저 짤 동영상 봤는데 지인짜 너어무 웃겨서 혼자 엄청 웃었닼ㅋㅋㅋㅋ

 

베이징에서 뉴욕 JFK공항으로

후... 드디어 대망의 13시간 비행이다..! 마음 단단하게 먹고 뭐할지도 고민했는데 타자마자 계속잤다. 웃기는게!! 자니까 깨우지도 않고 기내식을 아예 안줬다! 어렴풋이 눈을 뜨니까 사람들이 거의 다 먹고 있었다ㅜ 여러모로 서비스는 별루! 

그래도 두번째 기내식은 받았따!

정말 13시간 중에 10시간을 잤다. 왜 그렇게 잠이 왔는지... 근데 사실 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편하게 못잤다! 오랜 비행은 정말 편한 비행기 타야겠다ㅠㅠ 에어차이나는 가까운곳 갈때 탈래ㅠ

둑흔 둑흔 뉴요올크!  

비행기에서 미국땅을 내려다 보니까 갑자기 심장이 쿵쿵 뛰고 설레고 기대되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고있겠지..! 이런 생각도 들고 내려다 보이는 저 집에 어떤 사람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있을까 궁금했다.

뉴욕 JFK공항에서는 환승하는 사람도 모두 자기 짐을 찾고 수속을 거쳐야 하나보다. 줄을 엄청 서서 비자확인을 마치고 짐을 찾으러 갔는데...

 

다른 사람이 내 짐을 가져갔다..

처음 봤을 때 나도 헷갈릴정도로 디자인이 똑같았는데 네임택이 걸려있어서 아니구나~ 싶었다. 근데 끝까지 내 캐리어가 안나오는것이다ㅠㅠ 알고보니 그분이 헷갈려서 짐을 바꿔가져갔었다... 다행히 한국분이어서 전화번호로 카톡찾고 연락드려서 한시간만에 되찾을수있었다. 이때는 짜증 확나고 스트레스 엄청받았다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짐을 안잃어버린 것도 감사하고 한국사람이랑 바뀐것도 감사할 일이다!! 

 

뉴욕 JFK공항 ~버팔로공항까지

나는 젯블루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그럼 원래 내렸던 터미널1에서 터미널5으로 넘어가야한다. 이때 진짜 무서웠다ㅠ 에어트레인타고 가야하는데 갑자기 승용차가 셔틀차라면서 무료로 터미널5까지태워준다 그러고 에어트레인타는데 혼자있는분이 누구랑 대화하는것처럼 얘기하고 웃고 뭔가 사람들 분위기가 좀 무서웠다ㅠ

❗️뉴욕에서 환승하려면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이 몇번인지 확인한다음에 에어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해요!

그래도 무사히 터미널5에 도착해서 보딩패쓰 기계로 뽑고 짐 다시 부치고 남은 시간은 와이파이가 잘되는 시원하고 쾌적한 곳에서 대기했다. 

잘보면 참새 3마리가 총총총

어디서 자꾸 새소리를 틀어준다 했더니 공항안에 진짜 새가 있었다... 오잉 어떻게 들어왔지..? 한참 신경이 곤두세워져있다가 안심이 되어서 긴장이 풀어졌다.

히히 젯블루비행기로 환승하고 마지막 비행! 나는 비행기가 부웅~!~!~! 하고 갑자기 빨리 달릴때 느낌이 좋다! 그러다 슈웅~!~! 이륙할때도 ෆ 

에어차이나 보다 의자가 편했다ㅠ 짧은 비행이었지만 자고 드디어 버팔로 공항에 도착!!

 

무사히 도착했음에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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