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여행하기]혼자가는 발리한달살기 - 서핑여행,발리마사지샵추천,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우와 학수고대하던 월요일이다! 서핑하는날 룰루랄라

발리 serangan  

이날은 아침6시에 떠나서 해가 막 뜨고있는 해변의 하늘을 볼 수있었다. 

낮과는 또 느낌이 다른 중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셋째날 서핑 후기>

이날은 파도가 약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테이크오프해서 꽤 멀리까지 파도를 탔다!!!!! 전날까지는 일어나긴해도 정신이 없어서 생각이 안나는데 이 날 일어나서 봤던 풍경은 크으으으 짱이다! 3시간 내내 열심히 타고 물에서 나올때 뭐랄까... 이맛에 서핑하는 구나~~ 싶었다. (오.... 허세 부심... 가득찼다...)

마사지받고 만난 냐옹이

서핑후에는 munano spa에서 마사지를 받고 피로를 풀었다.

마사지 받던중에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한국에서 태어났을까? 만약에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다면...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고있을까?"

한참 상상하다 한국에서 어쩌면 태어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꾸따와 스미냑에 있는 마지막 날인데 포테이토헤드는 꼬옥 가보고 싶었다...

날씨가 안좋아도 일단 가자는 생각으로...!

 

곧 비가 올것이라 알려주는 먹구름...

도착하자마자 비가 미친듯이 내렸다. 정말 천둥번개가 치는것이다.. 비치클럽왔는데 날씨가 말을 안들어주네ㅠ 사람들이 다 안으로 들어왔다ㅠ

그와중에 이쁜 뷰>0<

원래 포테이토헤드는 음료수 한잔 시켜놓고 한참 놀고 또 하나 시켜놓고 한참 놀고 하는 곳이라고 한다. 하루종일 책읽고 음악 듣고 풀장에서 놀고 밤에는 클럽을 즐기고 오면 딱 좋을듯하다!! 

아궁화산 칵테일

하지만 나는 점심도 안먹고 배가 무지 고팠다! 가서 배터지게 먹고만 왔다... 누가보면 돈쓰러간줄 알았넹 헤헤

 

비야 멈춰줘....

다음에는 건기에 선셋보고 클럽즐기러 오고싶다ㅠ 아쉬움이 있으니까 다음을 기약하는 법이겠지...!

 

거의 먹고만온...

비가 와도 분위기는 참 좋았다.

 

감자머리 이녀석.... 다음에 또 올테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빈땅 타임

발리와서 매일매일 빈땅을 마셨다. 빈땅도 좋지만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게 좋아서 더 술술 넘어갔던거 같다. 삼촌이랑 엄청 친해졌다!!! 꼬옥 호주 가서 연락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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