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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여행하기] 혼자가는 발리한달살기- 우붓요가후기,우붓에어비앤비 본문

Travel/2017. 발리한달살기

[생각하며 여행하기] 혼자가는 발리한달살기- 우붓요가후기,우붓에어비앤비

Soyeoniverse 2019. 7. 28. 15:19

 

 

먹구름이 낀 하늘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새로운 아침수업을 들으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했다.

 

radiantly alive yoga

gentle flow 수업

나에게 딱 좋았다!! 적당히 힘들고 (말은 이래도 사실 땀 뻘뻘..) 적당히 릴렉스한 수업이었다. 꽉 닫혀있던 근육들을 쭈욱 피는 느낌이 좋다. 

길에 꼬꼬닭이 막 있다...

한참 서있었다.... 휴우

조식이 최고여~~

진짜ㅠㅠ 조식보고 너무 행복했다... 내가 딱 원하는 그런 바나나팬케이크랑 과일 그리고 티!! 사진보내줬더니 다들 맥주냐고 물어봤다... 물론 나라면 가능성은 있지만...^0^

집에서 한껏 여유부리며 [치유명상] 책을 읽었다. 명상이라는게 참 머리로 이해되는 반면에 마음으로 직접 이해하는 과정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로하는 것 같다. 책읽으면서 나의 성격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냈다. 숨김없이 나의 문제점을 공책에 적고 나니까 ‘ 지금까지 참 나를 모질게 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ㅠ 그리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공책에 적었다. 요가 들어가기 전에 읽고 하면서 계속 되새김질 해야겠다.

roll & release 수업

-요가를 하면서 가장많이 드는 생각은 내가 몰랐던 감각들이 참 많다는 것이다. 돌로 꾸욱 누르고 굴리는 수업인데 새로운 감각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soft evening flow 수업

- 이건 내 수준에 가장 잘맞는 수업이다. 집에서 하나언니랑 골반교정 스트레칭 따라할때와 비슷한 동작들이 많았다. 내 몸의 근육들을 쭈욱 늘려주니까 시원했다.

-요가를 하면서 지금까지 내 몸에게 익숙한 근육? 겉에있는 근육만 사용한거 같아서 미안할 정도다. 내가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요가 끝나고 나면 마사지받은것 처럼 시원하다. 여기있는 수업 모두다 들어보고 싶다ㅠ 내일도 수업3개들어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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