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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여행하기] 혼자가는 발리한달살기 - 발리우붓요가, 라이스테라스, 우붓카페, 스테이크맛집, 라이브바추천 본문

Travel/2017. 발리한달살기

[생각하며 여행하기] 혼자가는 발리한달살기 - 발리우붓요가, 라이스테라스, 우붓카페, 스테이크맛집, 라이브바추천

Soyeoniverse 2019. 7. 28. 15:40

오늘은 위드서프발리 캠프에 있을때 친해졌던 삼촌이 우붓여행하셔서 같이 놀기로 한날이다~

아침요가는 빠질 수 없다!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고 몸도 개운해지기 때문에❤️ - 제법 적응되었는지 좋아하는 선생님도 생겼다! 같은 수업이라도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골라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일찍 오신 삼촌과 모닝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갔다.

ubud ‘kafe’

지나다닐때 마다 사람이 항상 많길래 평소에 가보고 싶었다. 겉에서 보는 분위기도 딱 우붓스럽고 여유롭다. 삼촌은 카푸치노,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둘다 별로 맛이 없었다ㅠ 다음에 가면 커피말고 다른거 먹을테다!

오토바이가 있는 삼촌에게 라이스테라스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헤헤 바로 출발~~

오늘따라 하늘이 참 맑다.

오토바이 뒤에 타는게 너무 좋다! 시원하고 이쁜 풍경 마음껏 구경하고!! 우붓시내에서 라이스테라스까지는 오토바이타고 30분!? 정도밖에 안걸렸다. 

tegalalang riceterrace

내눈앞에 초록색들이 경이롭다!

진짜ㅠ오토바이로 달리면서 라이스테라스를 보는데 감탄이 절로나왔다. 한국도 이런 논이 많지만 여기는 규모가 엄청 크고 나무의잎들이 길쭉길쭉 해서 느낌이 사뭇다르다. 보고있는것 만으로도 마음의 치유가 된다.

트레킹을 하러 논으로 내려갔다. 너어어어무 더워서 오분만에 땀이... 아주... 살짝 등산하는 느낌이 나길래 얼른 사진만 찍고 오토바이로 드라이브했다>0< 오토바이 타고 바람을 가르며 보는 라이스테라스가 짱이다! 헤헤

이게 바로 우붓스러움!

저녁은 고기가 땡긴다! 고기먹으러 가기로 룰루랄라~~~

argentinian grill

여기 진짜 인생스테이크

내가 태어나서 먹어봤던 스테이크중에 최고였다ㅠㅠ히잉.... 제발 또먹고싶다ㅠ 가게 분위기도 정말 좋다. 와인을 마셔야할것같은 고급스런 분위기

텍스트 추가

argentinian grill

 

사진보다 백만배더 맛있다

와 고기가 진짜 두툼하고 적당히 익혔는데도 하나토!!! 안질기고 너무 연하고 부드럽다. 그리고 육즙이 하나도 안빠져나갔다. 300g그램 시켰는데 마지막 한조각까지 아쉬워하면서 먹었다. 

스테이크와 구운야채, 구운 야채도 너어어무 맛있다...

스테이크 주변에 소스도 발사믹맛이 나면서도 독특한 소스인데 저거랑 소금이랑 같이 찍어서 먹으면 걍 죽음. 

 

지인짜 푸짐하고 먹고 칵테일 마시러 갔다.

solala 칵테일이 였나!? 이것도 상큼한데 은근히 도수가 있고 맛있다. 그리고 저ㅠㅠ몽글몽글한 마시멜로,생크림!? 파이가 내스타일이었다ㅠㅠ 흡... 단게 너무 먹고싶었는데 아주 마음껏 먹었다!!!!! 

우붓의 불토가 아쉬운 마음에 3차로 라이브바에 갔다!!

laughing buddha

여기 분위기 엄청나다ㅜ 우붓에 왔다면 여기와서 신나는 분위기를 즐겨줘야한다!!!! 진짜루!!!! 노래들이 진짜 신나고 언니오빠야들이 일어나서 춤춘다. 여기 혼자서도 또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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