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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괌여행] 핫스프링스파 너무해, 괌도스버거, 괌사랑의절벽,비치인쉬림프 맛집인정! 본문

Travel/2018. Guam

[Guam 괌여행] 핫스프링스파 너무해, 괌도스버거, 괌사랑의절벽,비치인쉬림프 맛집인정!

Soyeoniverse 2019. 8. 10. 20:29

 

오예에 아이러브 괌!

우오아아 드디어 날이 밝았다. 사실 오후 3시까지 잘 수 있었는데... 존마니가 4번정도 깨워줬다 히히

"너 잘꺼면 괌 왜왔어!"

고뤄치 고뤄치!! 얼른 나가쟈~~!!샤워하면서 어제와 달리 만족은 무슨...핫스프링스파는 정말 단 하루정도만 사용해야겠다고 느꼈다ㅜ 샤워시설이 넘 열악...ㅜ

 

꽃단장 후 룰루랄라~~

k마트 가는 길에 인터넷에서 익히 들었던 도스버거 발견!!! 안구래도 배고팠는데!!! 일단 들어가자!!!!

텍스트 추가

어쩜좋아... 너무 맛있어!!!

이이잉 벌써 이름이 가물가물..ㅠ

쉬림프버거랑 치즈그릴드 버거였나!!

치즈그릴드 버거가 알차다!! 고기는 마치 아빠가 직접 만들어준 함박스테이크처럼 롯xxx 패티와는 차원이 다르다! 버거를 해체해서 한입 가득 넣고 하이네켄으로 캬~ 하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행복한 점심을 끝내고 k마트로 간다. 신호등이 신기하다. 건너려면 버튼을 눌러야한다. 안그럼.... 한참 기다린다.....우리처럼...

없는게 없는 k마트

처음에는 둘다 

“이야~~ 괌 안덥네!! 햇빛도 따스하고 너무 행복하다ㅠㅠ” 

하다가 30분도 안되서

안더운데 왜 인중에서 땀을 모으고 있지..?^_^

발등이 격렬하게 타고있는 느낌이야...

알로하~~ 언더더씨~~(읭!?이노래는왜..)

존마니는 k마트에서 산 선크림을 다 바르고 가겠다는 신념으로 발에까지 친절하게 선크림을 발랐다.


시간이 꽤 지났다. 사랑의 절벽을 어떻게 가면좋을까 고민하다가 t갤러리아에서 사랑의 절벽 셔틀을 타기로했다.

사랑의 절벽 셔틀버스 티켓 인당 10달러

⭐️꿀 팁! - PIC 호텔에서 t갤러리아무료셔틀이 있어요! 걸어서 20분~30분이지만 시원한 셔틀타면 괌이 더더욱 아름다워보이니 꼭 이용하세요! 배차간격은 정각,30분 한시간에 두대있습니다.
⭐️사랑의 절벽 버스 꿀팁 ! k마트에서 사랑의 절벽가는법
택시이용하거나 투몬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가거나...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저렴한 방법은 pic호텔까지 걸어간후 t갤러리아무료셔틀을 탄다! t갤러리아 지하1층에서 사랑의 절벽 셔틀버스를 탄다!

 

t갤러리아는 시원하고 명품이랑 화장품 매장 다 있고 완죠니 쇼핑의 메가이다. 입생 16호..... 나한테 진짜 잘어울리는 색이었는데....ㅠ 다음에 언젠가 사야지ㅠ

사랑의 절벽 셔틀타기까지 참 많이도 헤맸다. 이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다 미화되고 과정마저도 행복하다. 인간은 미화의 약을 가지고있어서 참 다행이다!

two lovers point shuttle bus  

드디어 탄다~~~ 버스가 뚫려있어 햇빛을 고스란히 받았지만 헤드벵잉하면서 열심히 졸았다.

바다에 내린 햇살

쭉쭉 뻗어있는 나무와 즐거운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따스한 햇살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니 참 여유롭다.

사랑의 절벽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체고다!모든걸 포용해줄거같은 바다, 누가 그린듯 걸려있는 구름, 바다을 비춰주는 햇살

아니 어쩜좋아 뛰어내리고 싶은 물색깔이다.

저녁셔틀까지 한시간 반?두시간정도 있었다. 사랑의 절벽은 볼것이 많이 있지는 않고 이쁜 자연을 보고 한없이 앉아있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우리는... 자연보다 사진을 건지기 위해 오조오억장 정도 찍었다^_^ 

자연을 보고 가슴벅참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다!!

꼭 가야하는 명소라던데 이유를 알겠다ㅜ 진짜 이쁘다!! 그리고 우리는 오면서 저녁 먹을 생각에 정말 정말 들떴다!

⭐️사랑의 절벽에서 비치인쉬림프오는법 - 왕복으로 끊은 셔틀버스를 타고 t갤러리아까지 온다. t갤러리아에서 비치인쉬림프까지는 걸어서 3분!!!! 최고로 반가운 소식!!!!!

비치인 쉬림프!!! 꼭가세여!!!

진짜 존마니랑 나랑 공통으로 뽑은 괌 최고의 맛집이다!! 꼭 가세요ㅠㅠ 두명이서 메뉴 3개를 시켰고 6만원정도 나왔다

진심으로 두번갈까 고민할 정도이다ㅠ 


베로나 호텔까지 걸어가는 길에 세상 무서워보이는 놀이기구도 구경하구~~ 잠깐 스콜도 만나구~~ 그지같은 새끼들이 우리 놀래키려고 소리질러서 화도났지만.... 기분좋게 “오늘 감사한일 3가지”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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