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여행하기] 혼자가는 발리한달살기 - 길리에서 꾸따로, 꾸따사떼현지맛집!!!!!!! 꾸따숙소비추천...

마지막 조식은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바나나 팬케이크와 초코땅콩잼딸기잼, 그린티, 과일을 먹었다!ㅠㅡㅠ 내가 초코땅콩잼 다 먹었다..히히...ㅎㅎ 마지막 날까지 사랑해요 우리숙소^0^

길리 트라왕안의 마지막 모습

이 선착장에 도착한게 생생한데 벌써 떠나는 보트를 기다리고 있다니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뭐냐고 묻는다면 귀신도 저승사자도 아니고 시간이라도 답하고 싶다. 시간은 가장 어찌 할 수 없는 영역...? 같다.

- 10시보트라고 해서 삼십분전에 갔는데 11시에 보트를 탔다. 에라이!보트를 11시에 탔는데 빠당비치에 도착하니까 1시 40분이었다. 거의 3시간을 탄다. 나는 타자마자 꿀잠자서 도착해서 깼다. 안잤더라면 얼마나 지루했을까...후...

-꾸따로 가는 셔틀버스를 거의 두시간을 탄다. 셔틀버스가 숙소까지 데려다준다. 팁을 요구하긴하지만 생각해보면 택시타면 얼마나 많이 나올까..! 한시간 반을 슝슝 달리는데!

 

⭐️길리트라왕안 왕복 쿨팁⭐️

갔다가 다시 발리로 나오는 경우라면 꼬옥 미리 패스트보트를 끊어놓는게 좋은거같아요. 집부터 선착장 픽업+ 길리트라왕안보트 왕복 + 선착장에서 숙소 픽업 = 450000루피아 으로 예약했어요. 픽업비만 택시로 해도 엄청 비쌀거같은데 헤매는 번거로움없이 따라만 가면 되니까! 히히

-그리고 보트에서 내리자마자 수많은 택시기사들이 내가받은 셔틀버스권 가지고 보여주면서 따라오라고 하는데 절대!!! 따라가면 안돼요ㅠ 내가 탔던 보트회사 티 입은 사람말고는 말도 섞지 않은게 좋아용ㅠ 그 사람들 너무 자연스러워서 저도모르게 버스권주면서 따라갈뻔했는데 정신차리고 선글라스끼고 눈도 안마주쳤어요!ㅠ

드디어 부킹닷컴으로 예약한 홈스테이에 도착! 도착하니 시간이 거의4시였다.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유명한 스테이크 음식점을 알아본후 가기로했다!

근데 집 바로앞에 사떼파는 곳을 발견...

급 음식점을 바꾸고 사떼파는 집으로 들어간다.... 사떼 홀릭❤️

chichen leg 망고 주스(20000rp)

망고주스 진짜 짱 맛있다ㅠㅠ 미쳤쥬ㅠㅠ 한국돈 이천원주고 이렇게 진한 망고주스 마실수있다니... 망고주스 진짜 달고 최고다!

chicken leg 치킨나시고랭 (35000rp) 믹스사떼(40000rp)

여기 완죠니 맛집이다!! 진짜! 나시고랭도 다른음식점에서 먹을때 보다 훨씬 맛있었고 사떼모음이 정말 최고다!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땅콩소스중에 가장맛있었다ㅠ 스미냑에서 사떼먹을때는 땅콩소스별로여서 안 찍어먹었는데 여기 땅콩소스는 내가 쿠킹클래쓰때 만들어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다!

chicken leg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한국돈으로 9500원 나왔다 히히 아 여기 진짜 맛있다ㅠㅠ 꾸따 맛집 땅땅!!

kuta beach

꾸따 왔는데 꾸따 비치는 가줘야지 싶어서 15분정도 걸어서 왔다. 딱 보는 순간... 

 

뭐야ㅠ 쓰레기천국이잖아ㅠ

 

kuta beach

으으으으 아니다ㅠ 이건 아니다ㅠ 진짜 꾸타비치 너무 쓰레기많고 더럽다ㅠ 이 많은 쓰레기 누가 다 치울까... 길리t 가고싶다 그립다 깨끗하고 평온한 바다ㅠ

망실망실망실.... 디스커버리몰까지 걸어갔다. 그래도 마지막 해변인데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 상인들도 너무 말걸어서 이어폰끼고 안들리는척했다...

discovery shopping mall

오오!! 말로만 듣던 디스커버리몰이다! 안에 들어가니까 완전 넓고 상점도 진짜 많다! 세일도 많이 하는거같다! 역시 이런곳 오면 화장실이지!!... 히히 좀 돌아다니다가 나왔다. 꾸따 거리들 구경도 하면서 집까지 30분 정도 걸었다. 꾸따는 쇼핑하고 먹고 즐길곳이 엄청 많은 거 같다! 

suparta homestay

으으으 여기 하루에 100000rp 라서 예약했는데 진짜 너무 별로다ㅜ 방도 이불도 화장실도 다 더럽고 옷장도 벌레나올까봐 무서워서 못열겠다ㅜ 오늘 하루밤 대충 씻고 자고 나가야지! 이렇게 나의 마지막 발리의 밤이 지나간다...아쉬워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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