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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 myself

가족, 연인, 동물, 내가 마주하는 그 모든것들이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랑의 종류, 대상들로 사랑을 정의내리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나는 사랑이란 상대 혹은 대상의 빈틈을 안아주고 채워주고 싶어하는 마음이라 정의내리고 싶다. 또 언젠간 바뀔 수 있지만 오늘은 그렇고 당분간은 그럴 것 같다. 연휴에 집에서 답답해하는 나를 보고 엄마가 선뜻 드라이브 하러가자고 했다. 처음엔 집 근처에 가려다가 나온김에 대부도를 가자고 즉흥적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대부도 가는길이 정말 밀렸다. 밀리는 길에서 내가 요즘 자주 듣는 노래 플레이 리스트도 같이 듣고 엄마가 좋아하는 라디오 채널도 들었다. 엄마를 보며 문득 엄마가 내 나이었을 때를 상상하게 되었다. 거의 내 나이에 아빠를 만나 결혼하고 나를 낳고 ..

1. 호흡명상 내 주의가 자꾸 생각으로 갔다. 그리고 호흡을 신경쓰니까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졌다. 그러다가 반정도 지나자 호흡이 들어오고 나감을, 내 주의가 명료하고 고요해졌음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내 몸에서, 특히 내 이마에서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마치 나의 전전두엽 회백질에 있는 뉴런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느낌... 히잉 괜히 여기에 집착해서 이 느낌이 들어야 명상을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잘하고 못하는 명상이란 없는것. '그런 생각이 들었구나.' 친철하게 알아차리기. 그리고 흘려보내기. 오늘 '마음챙김 명상 교육'이라는 책을 조큼 읽었는데 정말 좋다. 빨리 읽고 싶기도 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고 싶기도 하고, 오늘 빨리 자고 내..

1. 마음챙김명상을 좀 더 진지하게 만들어 주는 준비명상 오늘 아침에 아침도 못먹고 헐레벌떡 나와서 약간.... 절박하게 버스안에서 들었던 명상. 내가 마음챙김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 의도를 알아차리기, 호흡에 집중하기, 미소짓기... 하고 나니까 훨씬 마음이 편해지고 마인드풀해졌다. 2. 호흡 명상 반정도는 생각에 휩쓸리다가 반정도는 정말 호흡에 주의를 쏟았다.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나면서 혈액순환이 잘되는 것 같았다. 후끈거리고 나의 주의가 한곳에 모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7분짜리를 해서 금방 끝나버렸다. 아쉽당.... 내일은 호흡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야지.

1. 생각을 알아차리는 주의력 명상 명상은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필요한 것인데 나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기가 두려운지 더 피하게 된다. 오늘 다시 새롭게 시작했다. 오랜만에 호흡 명상을 하고싶었는데 요즘 머리속에 생각들이 꼬여있다고 느껴져서 생각 알아차리기 명상을 했다. 근데 신기한건 생각에 집중하니까 내 머리속에 그리 많은 생각이 있진 않았다. 이번에는 주로 사람에 대한 생각들이 많았다. 우리 민규, 희경선생님, 우리대표님 등 2. 감사하기 명상 오늘은 감사한 점이 차암! 많았기 때문이다. 겨울잠 자듯 하루에 16시간씩 자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다시 용기낸 소요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을 운동으로 시작하고... 확실히 운동이 스트레스 푸는데 짱이닷.... 앞으로 나를 위해 매일매일 운동할테야! 대표..

명상일기 나의 어렸을 때를 돌아보니 그리 행복하지 않았던 거 같다. 어쩌면 나는 행복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해왔다. 내가 부족한 점을 계속 바꾸고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려고 아프지만 계속 노력해왔다. 돌아보니 그런 점이 참 기특하고 또 기특하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성장 그래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진형이다! 히히 2020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가슴뛰는 것들을 열심히 할거야. 매일, 매순간 "이 일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사람에게는 무엇을 배울까? 나의 실수로부터는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 굳이 잘하려고 이기려고 애쓰지 않을 것이고 배우는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번 해에는 나에게 아주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나의 능력을 발견..

마음챙김명상 오늘은 진짜 많이 불안했다. 음.. 일단 크리스 입에서 우리의 끝이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갑자기 내 중심이 흔들리듯이 불안하고 무서웠다. 나는 아직 헤어질 준비가 안된거 같다. 헤어지더라도 얼굴보고 말하고 싶고 따뜻한 포옹으로 미래를 축복해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거기에 오늘 내가 하는 공부가 갑자기 너무 늦은거같다는 조급함과 불안함이 들었다. 남과 비교하면서ㅠㅠ 미래도 불안하고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갑자기 온갖 불안함이 몰려왔다. 그래서 오늘은 꼭 명상이 필요했고 타라브랙님의 받아들임 명상을 했다. 처음에는 명상하다가 눈물도 나오고 계속 불안함을 느꼈다. 마치 내가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바라보면서 그냥 인정해줬다. 불안하구나, 슬프구나, 두렵구나, 그래 ..

한국 돌아오고 나서 더 불안해졌다. 예전보다 훨씬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졌고 웃긴건 강박관념을 느끼면서 하지않는 내 모습을 보면 나를 갉아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남들이 칭찬해줘도 특히 아빠가 "오늘 하루 수고했어" 엄마가 "우리 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라고 말하면 예의상하는 "아니야~"가 아니라 진심으로 나한테는 이런 칭찬이 어울리지 않고 나는 잘한게 하나도 없다고 느껴졌다. 그럼 눈물이 나오고 내가 하고 있는게 맞나하는 불안함이 자꾸 나를 압도한다. 한국 돌아와서 했던 짧은 인턴생활이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던거 같다. 하면서도 '내가 하고싶은게 진짜 이게맞나?' 의심이 들고 내가 하고싶어서 안달났던 일이 현실적으로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게 화나면서 안하고싶어지기도 했다. 2주했던 ..

마음챙김명상 "어떤 감정이든 내 삶의 길잡이로 온것이니 그저 내가 할 것은 감정을 바라보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똑같은 하루같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산뜻한 날도 있고 눈커풀이 여전히 무거운 날도 있다. 하루를 색칠해주는 감정이 다 다른것이니 모든 하루는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자꾸 딴 생각이 들었다. 내일 헤어라인 정리할 생각, 또... 기억도 안난다. 하지만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 명상하면서 발끝이 갑자기 찌릿하기도 해고 명상 끝나고 눈을 떴을 때 머리가 맑고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 호흡을 알아차리기! 감사일기 1. I enjoyed my relaxed oversleep in the morning. Thanks for my home, bed, my body and time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