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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2017. 발리한달살기 (29)
Just be myself

mandalika cottage 숙소 정말 더더 마음에 든다!!!! 이렇게 오바하는 이유는 조식이다^0^ 바나나 팬케이크에 땅콩초코랑 딸기잼이랑 같이 듬뿍 발라먹으면 크으으으 딱 내가 원하는 맛이당! 조식먹으면서 배부른적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배가 불렀다... 내일이 기대된다... 한참 누워서 휴대폰하다가 일단 나가기로! 오늘 큰 계획은 스노쿨링,피자맛집가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어제와는 반대쪽으로 한바퀴돌았다. 오감이 충족될때 사람은 큰 행복을 느끼는거같다! 시각으로 해변의 아름다움을 보고 청각으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듣고 촉각으로 자전거 타면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미각으로 조식의 단맛을 한컷 느끼고 행복감 최고조다❤️ 히히 혼자 삼각대 세워놓고 아주 쇼를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간다...

새벽 6시에 마지막 조식을 챙겨주셨다. 내가 가장 좋아하던 메뉴를 다 먹고 방에 두고가는건 없나 확인한후에 7시에 길리t에 가기위해 나왔다. 히히 시크한 귀염둥이 보시이가 마중해줬다! 매일 가던 요가학원 지름길도, 요가 학원에서 매일 눈인사했던 요가친구도, 길거리 튀김가게 아이유 아주머니도,항상 코리아 하이 라고 외쳐주던 택시아저씨도, 감사합니다 라고 한국말로 인사해주던 빨래방 아저씨도 모두 그리울거같다. 나에게 좋은 기억만 줘서 고마워요 우붓! 다음에 또올게!!❤️ 픽업차를 타고 빠당비치에 도착했다. 우리 차 말고도 몇몇 차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음식점에 올라가 체크인을 하고 트라왕안으로 가는 스티커를 받는다. 9시까지 보트를 기다린다. 아아아 정말 햇볕이 뜨겁다. 왠지 길리 트라왕안이 이..

오늘은 우붓의 마지막날이다. 그리고 요가도 마지막 날이다. gentle flow - 매일 아침 7시 반에 듣던 gentle flow수업은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젠틀하지 않다. 히히 마지막 날인데도 정말 힘들었다. 땀 삐질삐질 나면서 시간이 참 안갔다... 하지만 하고나면 마사지받는듯 시원하고 하루를 시작할 행복한 기운이 뿜뿜한다. 조식은 언제나 넘 맛있다. 이주동안 나의 편안하고 깨끗한 방을 제공해준 호스트분들께 꼭 나의 카드를 전달하고 싶었다. 이카드는 같이 그림그렸던 페인팅선생님께^0^ 드리러 갔는데 한국사람이 두명이나 와서 그렸다고 좋아하셨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려서 사람들이 많이 봤을거라고 깨알자랑했다 껄껄... 번창하세용~ 엥!?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는걸!? 나는 하루에 140000루피아로..

새벽 2시까지 깨어있어야하는데 뭘할까 하다가 길리t 숙소를 에어비앤비에서 알아보았다. 완전 마음에 든 곳을 진짜 싸게 예약해서 넘넘 행복했다ㅠ 싸게 하는 방법은 제가 곧 포스팅할게여!!!!!!❤️ 아니근데...12시부터 비가 막 오는거다ㅠ 나 곧 트레킹해야하는데...ㅠ 이러다 취소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새벽2시에 딱 맞춰 차가 픽업하러왔다. 사람을 다 태우고 잠시 어떤곳에 멈춰 바나나팬케이크랑 음료를 준다. 다먹고 다시 차에 타서 한참 산을 올라간다. 구불구불 가로등이 하나도 없으니까 칠흙같이 까만데 드라이버는 요리조리 잘 가는게 신기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 모든 업체가 결국 여기로 집결하는거 같았다. 나랑 바스크라는 나라에서 온 모자(사실 실례가 될지몰라서 안물어봤지만 모자사이같았다)이렇게 세명..

gentle flow 수업 - 5분만 더 일찍 준비하면 되는데 늦장부려서 살짝 늦었다ㅠ 바부.... 학교도 맨날 살짝 늦었는데... 이것은 정말 고치고 싶다!! 오늘도 힘들지만 상쾌하고 시원한 요가 수업이었다.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아 벌써ㅠ 숙소로 돌아와서 조식을 흡입하고 카페갈까 고민하려고 침대에 누웠다가 4시간동안 침대에 누워있었다 헤헤 한참 휴대폰하고 어제 블로그밀린거 쓰다가 영화한편을 봤다. the graduate 이 영화는 이틀전에 한번 봤는데 다보고 나서 얼떨떨해서 한번 더봤다. 몇일전에 냄새에 이끌려 나도모르게 발걸음을 멈췄던 피자집! 그때 3시부터 5시까지 해피아워인걸 기억해놨다. 작은 피자&파스타 집이다.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있어서 맛집인가!? 궁금했다. 해피아워일때는 ..

오늘은 아침요가를 가는길이 신난다! 몸도 괜찮아지고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어예 gentle flow 수업 -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ㅜ 넘 힘들었다...헤헤 할때는 너무 힘든데 하고나면 또 마사지받은거처럼 시원하고 상쾌하다!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알고보니 여행다니시면서 요가를 가르치는 분이셨다... 더 멋있다!! 다음에는 유럽쪽 가신다고 하셨다. 선생님 다음 수업이 언제더라...(주섬주섬) 요가끝나고 바로 트레킹을 하러갔다! 트레킹할때 햇빛이 심해서 오전중에 가는 걸 추천한다고 들었다. 요가끝나고 9시반에 시작! 우붓왕궁을 지나 이렇게 생긴 신비의길을 지나면...!!! campuhan ridge walk 입구가 나온다. 표지판 오른쪽에 조크만한 길을 따라 사원을 지나면 마음이 평..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배가 살살 아팠다. 여느때와 같이 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배가 너어어무 아프고 식은땀이 막 나고 가만히 있는데도 몸이 베베 꼬이고 정말 아픈거다ㅠ 단단히 배탈이 났다ㅠ 어제 음식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어디서 잘못된건지 제대로 탈이났다! 요가고 뭐고 식은땀이 나고 엄마아빠 보고싶고 막 그랬다...ㅜ 한 두세차례 전쟁후에 평화를 되찾았다. 정신이 든 후에 어제 보다 잠든 영화를 봤다. 너어어무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영화 여주인공이 핫초콜렛을 자주 찾는데 보고나니까 나도 핫초코가 너무 먹고싶었다! + 하트쿠키도ㅎㅎ헤헤 호스트에게 오늘 혹시 라이스스프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시면서 차랑 과일을 가져다 주셨다. 흡 감사합니당ㅠㅠ 과일 보니까 또 배고픈거다! 사과랑 낑깡 크기의 귤 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