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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2017. 발리한달살기 (29)
Just be myself
워매 벌써 15일차!!?? 이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니ㅠ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기록해야지... gentle flow 수업 -크으으으 오늘은 수업도 잘따라가고 하고나서 넘 상쾌했다. 헤헤 어느덧 요가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요가하니까 내몸이 많이 틀어졌다는걸 느꼈다ㅠ 골반이 틀어지니까 전체적으로 틀어진거같다! 계속해서 고쳐나가야지. 조식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거참 곧 삼분컷 하겠다. 오늘 멜로망스- 입맞춤 이라는 노래에 빠졌다. 간질간질 설레고 긴장되는 입맞춤의 순간을 멜로디와 가사로 너무 잘 전달해놔서 가만히 감상하게 된다. 침대에 누워서 노래듣고 휴대폰하다가 갑자기 나를 꾸미고 싶었다!!! 화장이 하고싶은 것이다!!! 발리와서 화장을 한번도 안했는데 오늘따라 나를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들어 화..
gentle flow 수업 - 오늘 수업때는 내적 자아를 위해 이쁜 집을 지어줬다. 엘사가 나올거같은 웅장한 성과 나의 오로라인 무지개 그리고 이쁜 꽃들과 풍성한 나무들이 있는 마당까지 헤헤 생각해보면 내적자아를 위해 집 한채지어주지 않고 때론 모질게 철장안에 가둬뒀던거 같다. 앞으로는 아침마다 집으로 찾아가서 ‘굿모닝!’ 밝게 인사를 나눠야겠당! 네오는 방금 내가 지은이름이다>0
아침요가 gentle flow 수업 gentle이 아니었다..ㅎ 오늘따라 더더 힘들었다. 허벅지 가장 오른쪽 근육이 너무 땡겨서 자세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휴우 요가 끝나자마자 조식먹을 생각에 재빨리 달려와서 조식을 먹고 바로 9시 30분에 아융강 레프팅을 하러갔다. 아융강보다 더 익사이팅하다는 뜨라자와강 레프팅을 하고싶었는데 아궁산 근처라서 closed 했다고 했다ㅠ 아쉬운대로 아융강 레프팅 도전! 9시 30분에 딱 픽업하러 오셨다. 250000루피아에 했는데 저렴하게 한 이유를 알았다! 나 혼자라서 차가아니라 오토바이로 픽업해줬다. 비도 안오고 오토바이뒤에 타는건 익숙해서 나는 아무상관도 없었다!! 헤헤 금방도착하는 레프팅업체 여기도착하면 이제 내 짐 맡기고 구명조끼랑 헬멧쓰고 팀이 꾸려질때까지 ..
오늘은 위드서프발리 캠프에 있을때 친해졌던 삼촌이 우붓여행하셔서 같이 놀기로 한날이다~ 아침요가는 빠질 수 없다!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고 몸도 개운해지기 때문에❤️ - 제법 적응되었는지 좋아하는 선생님도 생겼다! 같은 수업이라도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골라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일찍 오신 삼촌과 모닝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갔다. 지나다닐때 마다 사람이 항상 많길래 평소에 가보고 싶었다. 겉에서 보는 분위기도 딱 우붓스럽고 여유롭다. 삼촌은 카푸치노,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둘다 별로 맛이 없었다ㅠ 다음에 가면 커피말고 다른거 먹을테다! 오토바이가 있는 삼촌에게 라이스테라스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헤헤 바로 출발~~ 오토바이 뒤에 타는게 너무 좋다! 시원하고 이쁜 풍경 마음껏 구..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새로운 아침수업을 들으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했다. gentle flow 수업 나에게 딱 좋았다!! 적당히 힘들고 (말은 이래도 사실 땀 뻘뻘..) 적당히 릴렉스한 수업이었다. 꽉 닫혀있던 근육들을 쭈욱 피는 느낌이 좋다. 한참 서있었다.... 휴우 진짜ㅠㅠ 조식보고 너무 행복했다... 내가 딱 원하는 그런 바나나팬케이크랑 과일 그리고 티!! 사진보내줬더니 다들 맥주냐고 물어봤다... 물론 나라면 가능성은 있지만...^0^ 집에서 한껏 여유부리며 [치유명상] 책을 읽었다. 명상이라는게 참 머리로 이해되는 반면에 마음으로 직접 이해하는 과정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로하는 것 같다. 책읽으면서 나의 성격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냈다. 숨김없이 나의 문제점을 공책에 적고 나니까 ‘ 지..
조식이 너무 마음에 든다...ㅎㅎ 에그스크램블,크로와상,바나나팬케이크, 과일주스 십분만에 먹어버렸다. 요가반보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2주일 무제한이 있길래 선택했다. 요가 뽕뽑고 갈려구> -힘들어 죽을뻔했다... 서핑과는 다른차원의 힘듬... 땀이 뻘뻘나고 몸이 후들거렸다... 세상 뭐든 쉬운게 없네 증말!!! (나중에 알고보니 처음수업부터 어려운걸 들었던거였다ㅎㅎ) three ayu family house 이집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밖에 앉아서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서 이다. 여기서 조식먹고 책 읽고 음악듣고 앉아있으면 괜히 카페안가도 될만큼 너어어무 여유롭고 행복하다ㅠㅠ ❤️우붓 집 추천❤️ -가격이 나쁘지 않다! 주 단위로 머무르고 현금박치기 한다고 했더니 더 할인해주셨다. -조식도 너어어무..
마지막으로 서핑하는 날이다.어제보다 더 잘할거 같은 느낌에 자신만만했다! 마지막인만큼 불태우고 인생샷도 건질생각에 신이났다! 원숭이 들이 많았다. 나는 몽키포레스트도 못가겠다ㅠ 원숭이들이 뭔가 계산적이고 약샥빠르고 눈마주치면 나를 간파하는 느낌이 들어서 무섭다ㅜ 그렇다... 서핑은 인생같다는 말이 떠올랐다... 준비되었다고 느낄때 다시한번 고난이 있었다.자신감에 부풀어 잘할 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그린볼 해변의 파도는 나에게 너무 거대했다. 라인업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파도에 계에에속 말리다가 나왔다. 마지막날이었는데 죽이되는 밥이 되는 계속 도전해볼껄 살짝 후회된다. 괜히 마지막에 안좋은 추억으로 남을까봐 나와서 해변에서 놀았다. - 지금 후회가 남는거보면 무슨일이든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린볼..
우와 학수고대하던 월요일이다! 서핑하는날 룰루랄라 이날은 아침6시에 떠나서 해가 막 뜨고있는 해변의 하늘을 볼 수있었다. 이날은 파도가 약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테이크오프해서 꽤 멀리까지 파도를 탔다!!!!! 전날까지는 일어나긴해도 정신이 없어서 생각이 안나는데 이 날 일어나서 봤던 풍경은 크으으으 짱이다! 3시간 내내 열심히 타고 물에서 나올때 뭐랄까... 이맛에 서핑하는 구나~~ 싶었다. (오.... 허세 부심... 가득찼다...) 서핑후에는 munano spa에서 마사지를 받고 피로를 풀었다. 마사지 받던중에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한국에서 태어났을까? 만약에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다면...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고있을까?" 한참 상상하다 한국에서 어쩌면 태어난게 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