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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 myself

09.02 Sunday 코인에게 학교 행사 wing festival 영업당해서 가게되었다... (๑˃́ꇴ˂̀๑) 버팔로가 윙의 시초인 만큼 윙페스티발은 버팔로의 유명한 축제이다. 학교에서 신청하면 5달러에 갈 수 있다! 세계지도에 south korea는 한명도 없길래 우리가 콕 찝어주고 왔다! 진짜 다양한 맛의 윙이 가게부스별로 쭈욱 있다~~~ 원하는 상점에서 원하는 맛의 윙을 골라 티켓을 주고 먹으면 끝! 우리는 5개 먹을 수 있었다. 앜ㅋㅋㅋㅋ 저 인형 짱귀여워! 그리고 여기 귀여운 아기들이 많아서 진짜 행복했다ㅠㅠㅠ 보티첼리의 아기천사들 ෆ 스파이시 피넛맛도 먹어봤다! 이건.. 뭔가 스파이시도 아니고 피넛도 아닌 태국맛..? 메이플시럽이랑 베이컨 발라있는 윙이랑 까르보나라 윙이랑 블루베리 어쩌구 윙..

08.29 wednesday 그래도 좀 수업의 흐름을 좀 따라갔던 personal theory 수업! 예습을 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만하고 내일 수업인데 과제도 안했다 기사읽는 과제가 있어서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시간은 진짜 오래걸리는데 끝내면 뿌듯하고 좋다 무지개가 떴다는 리희의 전화를 받고 호다다닥 뛰쳐나가서 봤다! 무지개 진짜 너어어무 이쁘다ㅠㅠ 신나가지구 무지개랑 같이 사진찍으려고 아주그냥 키킼 다음에는 무지개를 가만히 지켜봐야지이 이날은 하늘도 진짜 이뻤다ㅠ 보라색과 핑크색의 조합은 영화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날은 과제하고 수업가고 과제하고 이쁜 하늘보고 개강한게 실감났던날! 08.30 thursday 윤리학 과제하다 갑자기 짜증나서 갤리에서 먹을껄 사먹었다... 처음엔 도넛만 먹었는..

요즘 우리방이 더워서 아침에 일어나면 뭔가 몸이 산뜻하지 않다ㅜ 선풍기를 사던가 해야지 증말...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족들이랑 페이스톡을 했다. 또 얼굴보고 우리 집보니까 그렇게 가고싶었다ㅠ 눈물도 나오고.... 눈물찔끔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Critical Literacy 수업 휴우... 젤로 걱정이다. 매주!!! 아니 매수업시간!!! 기사를 읽고 퀴즈를 풀고 에세이를 써야하는거같다... 심지어 오늘 오티부터 80문제 풀었다. 소연쓰 착잡한데 또 괜한 의욕으로 한학기동안 이 수업 견디면 영어실력이 꽤 많이 향상될거같아서 버티고 싶기도 하다. 성적 fail되거나 영어실력 늘거나, 모아니면 도인데...! 몰라 일단 버텨볼란다! 나랑 비슷한 처지의 학생이 있는지 둘러보고 친해져야겠다 키킼 음식 참 대..

이이이이잉 아침에 일어나서 윤지랑 페이스톡을 했다ㅠㅠ 친구들이랑 통화하는건 언제나 넘 힘이된다ㅠ 포비 인사시켜줘서 귀여움을 한껏 충전했다! 이날은 아침에 생각이 엄청 많아졌다!!! 내가 너무 외국인친구들이랑만 친해지려고 아등바등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아직 개강도 안했는데 조급해하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 마음이 조금 무거웠다. 밀린 블로그를 한참 쓰고 주삼주섬 준비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저건 서브웨이처럼 넣고싶은 음식재료를 골라서 넣고 만드는 샌드위치이다! 다 맛있는데!! 많이는 못먹겠다..힛 리희랑 와플을 처음도전해봤는데 실패했다 키킼 방에 오는길에 한국인친구들이랑 헬스장 놀러갔다가 스피닝이랑 요가하는 스케쥴표를 얻어왔다!!! 앞으로 맨날 스피닝해야지ㅠㅠㅠㅠ 넘 그리웠다구! 그리고 홍이랑 나..

아아아 이거ㅠㅠ 월마트에서 산건데 너무 많이 만들었다면서 30%세일해서 팔길래 샀다!! 나한테 딱 맛있었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만들어주쎄여 아! 이날 아침엔 뭔가 한국에 있을때 처럼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이 도졌다ㅠ 자꾸 아무것도 안하면서 책상에 앉아있게 되구... 뭔가 해야할것 같구..! 리희가 미국은 하늘이 굉장히 높은거 같다고 했는데 진짜ㅠ 하늘이 되게 높이 있는거 같아 보인다! 그래서 구름도 입체적으로 층으로 있는것처럼 느껴진다! 나 기숙사비 meal plan을 바꾼게 있어서 그거 확인하러 갔다오고! 그리고 내 ID카드가 안되길래 그것도 확인하러 다녔다. 그리고 학교 교재가 뭐 필요한지 알아보러 서점에도 갔다. 여기 책값 진짜 후덜덜하다.... 중고 책 값이 한국에서 새책사는 값이다.....

아침 7시에 도착해서 한시간정도 픽업나오는 분을 기다렸다! 보라색 판을 가지고 나온 분을 보고 반가워서 얼떵 갔는데 베트남에서 교환학생 온 귀여운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랑 둘이 학교에서 보내준 우버를 타고 바로 나이아가라 대학교로 갔다! 안이라는 친구였는데 정말 대화하면서회화 공부를 왜 안했을까 내가 원망스러웠다... 이제라도 열심히 해야지... 내려서 한참 헤매고 있었는데 여기 다니고 있는 한국인친구를 우연히 마주쳐서 그 친구가 기숙사 키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 둑흔 둑흔.... 내 기숙사 방은 어떨까.. 룸메는 누구랑 될까...! 딱 처음 들어왔을 때 침대가 높아서 놀랐고 그래도 깨끗하고 수납공간도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우오아... 화장실이 공용이라서 샤워도 씻는것도 여기서 하는거당! 방에서..